농림부는 친환경농업을 확산,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폐지된 화학비료보조 수준으로 유기질비료를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농림부는 올해 유기질비료 70만톤에 대한 보조지원을 2006년 120만톤으로 대폭 늘리고, 2007년에는 종전 화학비료보조 수준인 150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산성화되고 규산 함량이 부족한 농경지에 지원하는 토양개량제를 농업인이 살포하기 용이하도록 현재 석회 13%, 규산 53% 수준인 입상(알맹이)을 2010년까지 100%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농림부는 아울러 화학비료를 통한 양분공급을 대체하고 쌀 품질개선에도 효과가 매우 높은 자운영, 호밀 등 녹비작물 재배지원도 올해 10만1000ha에서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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