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2006 한·나우루 입어 협상이 최근 타결됐다.
한국원양어업협회는 최근 2005/2006어기 한·나우루 참치선망 입어 협상을 갖고 입어료를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 결과 참치선망어선 척당 입어료는 연간 3만달러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이다.
참치선망 입어 허가 척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27척으로 정해졌으며 추가선 입어도 가능하다.
어기는 2005년 6월 24일부터 2006년 6월 23일까지 1년간이다.
나우루 어장은 우리나라 참치선망어업의 조업어장으로 지난해 27척이 입어해 1만톤의 어획실적을 올린바 있다.
이밖에 이번 협상에서는 △나우루 내 대리인을 지정, 나우루측에 통보 △해상전재 불가 △전재시입항 24시간 전 사전통보 △입출역 보고 및 주간보고 △항차종료 후 45일내 `항차종료 및 일일 어획보고서''제출 등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합의됐다.
이와함께 이번 협상에서는 사업개발비(PDF)가 신설돼 척당 연간 1750달러를 나우루측에 지불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