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용순)와 전남대 수의과대학(학장 고흥범)은 지난달 29일 전남 담양축협 백동지소 회의실에서 김재철 부본부장과 주학술 조합장, 대학관계자, 축산농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진료 및 컨설팅 봉사단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산학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전남대는 농업과 농촌의 발전이 국민경제의 안정과 발전의 필수요건임을 깊이 인식하고 축산관련 산학교류사업을 통해 지역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와함께 전남대는 전남 담양군 무정면 축산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대학이 가진 수의 전문기술을 축산현장에 적극 활용하고 가축진료 및 컨설팅 봉사단을 운영해 가축진료, 상담, 및 농촌 일손돕기 등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해결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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