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업의 어려움 문제점과 회원농협의 확고한 경영안정을 이뤄내 농업인들로부터 신뢰받으면서 지역민들에게는 고마운 농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4일 부임한 정찬인 농협광주지역본부장(55·사진)은 “먼저 새농촌 새농협운동을 실질적으로 내실있고 변화있게 강력히 추진하겠다”면서“특히 지역 농업인들과 농협의 숙원사업인 농산물 유통센터 유치와 중대형 판매장 개설에 앞장서겠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또 “우수농산물 생산 및 브랜드화 개발은 물론 지역조합 실정에 맞는 수익사업 개발과 내실경영 등을 통해 회원조합의 자립기반이 완전히 구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광주태생인 정 본부장은 광주일고와 농협대학을 졸업, 지난 1971년 농협생활을 시작해 일선 농협과 중앙회 국제부 과장, 미국파견근무, 외환업무 차장, 국제금융부장 등을 두루 거친 국제금융 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족사항은 부인 박인혜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