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서인석)는 농촌지역 고령 노인들에 대한 봉사활동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농촌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자원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간병인으로 집중 양성키로 했다.
경북농협은 지난 5월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까지 5주(40시간) 과정의 교육을 통해 전문간병인 200명을 양성해 농촌지역 자원 봉사요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간병인 양성과정 교육은 환자 간호 및 식사, 운동, 응급처치 등 24시간의 이론 교육과 16시간의 병원실습으로 구성되며 수료를 마쳐야 간병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경북농협은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안동농협 관내 자원봉사자 31명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간병인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27일까지 도내 20개 지역농협 자원 봉사자 200여명을 전문간병인으로 육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