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의 영농규모를 확대하고 경영농지를 집단화함으로써 생산비 절감 및 경쟁력 제고와 젊은 인력을 농촌에 유치해 규모화·전문화된 경영체로 육성을 목적으로 시행중인 영농규모화 사업에 대한 농업인들의 호응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반공사 경기본부(본부장 김현영)는 올해 영농규모화사업예산을 지난해 306억원 대비 155%대폭 증가한 474억원 확보해 도내 쌀 전업농에게 지원해 지난 20일 현재 391억원 집행 완료, 올 목표의 82.5%를 달성했다.
특히 고령 은퇴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통한 농지규모화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중인 농지매매사업은 올 상반기에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임대차사업도 연내 무난하게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현영 본부장은 “올해 경쟁력 있는 쌀 전업농을 집중지원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규모의 확대를 통해 농가의 실질소득을 증대시켜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