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염산농협(조합장 은성채)은 새농촌 새농협 운동 및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의 일환으로 농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다용도창고를 짓기로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 공사는 총 사업비 9000여만원으로 중앙회가 25%지원하고 조합이 75% 부담해 오는 8월중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창고가 준공되면 포도선별장과 소량농산물수매장, 비료보관창고 등 다목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조합원 한행영씨(62?염산면 옥실리)는 “그 동안 창고여석 부족으로 농산물 출하시에 적재할 만한 공간이 없어 불편을 느꼈으나 앞으로 농가들의 불편이 해소하게 됐다”고 기뻐했다.

염산농협은 농협중앙회와 지자체가 협력해 매년 농업인들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숙원사업을 발굴,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혜택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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