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일군)은 올해 농업인 실익사업 규모를 전년도 157개사업 76억원에서 97억원 증액한 290개사업 173억7000만원으로 확대해 지원키로 했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협력사업으로 지방화, 분권화 시대에 부응하는 지역단위 자율사업으로 사업비 지원계획을 보면 지자체가 77억9000만원, 경남농협과 지역 농축협 173억7000만원으로 모두 251억6000만원이 도내 농촌에 지원된다.
경남농협 자체사업으로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컨설팅 사업으로 축산물 브랜드화를 지원하고 인터넷 포탈 농사체험사이트 구축, 농업인 복지사업도 지원된다.
시군지부 및 지역단위 사업으로는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설치지원, 지역특화작목(문양 수박, 곤달비, 땅두릅, 연, 알로에 등) 개발, 농산물 공동브랜드 추진, 친환경농업 단지 조성등으로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경남 농협관계자는 “다수 농업인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농업소득 창출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