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두원농협(조합장 안형순)은 지난 5일 농촌여성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혀 교양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힘차게 살아가는 주부들에게 희망과 사기 진작을 위하여 ‘제1기 주부대학 입학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주부대학은 두원농협에서 처음으로 개설한 지역농업인을 위한 과정으로 제1기 학생모집은 지난 연초부터 42개 마을을 대상으로 홍보해 조합원 가족 및 만 65세 이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115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날 농협 회의실에서 가진 개강식에는 진종근 고흥군수, 신용우 농협고흥군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과 전임조합장, 고향생각 주부모임 임원, 주부대학 신입생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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