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포유통센터(사장 김세익)는 지난 12일 2층 대강당에서 2008년을 흑자경영의 원년으로 삼으며 2007년 목포시금고 유치, 직원복지향상을 내용으로 하는 `비젼 2008 선포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직원 사기진작을 통한 활기넘치는 사업추진으로 성공한 경제사업장 모델을 이룩하기 위해 이뤄졌다.
유통센터는 선포식에서 최고의 상품, 최저의 가격, 정직한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성공한 경제사업장 목포유통 건설을 위해 2008년을 흑자 원년으로 설정했다.
또한 유통센터의 본래 기능을 성실히 수행하고자 도매사업 비중을 70% 이상으로 늘려 전남 농산물 유통의 메카로 성장해 우수한 농산물 공급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인으로부터 신뢰받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유통센터가 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위해 2008년 인구 40만명 시대(현재 25만)에 대비해 현재 60개의 계통배송처를 100개소로, 식자재회원을 2000명이상으로 늘려 도매사업 비중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학교, 단체급식을 확대해 지역 우수농산물 계통배송으로 명실상부한 전남농산물 유통메카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목포유통센터의 건립주체이고 목포시정 발전의 협력적 파트너로서 기능을 성실히 수행해 오는 2007년 도래하는 목포시금고를 유치함으로써 운영수익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김세익 사장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정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이 회사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포석”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젼을 직원들에게 제시해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나갈 수 있는 신바람나는 직장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