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축협(조합장 권우택)은 내달 1일부터 6주간에 걸쳐 2005년도 조합원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안양축협은 지난해 미검진 조합원, 사업이용 실적 우수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내 종합원원에서 일반 종합검진, 뇌혈관 검사, 폐암조기 진단 등 3가지 검사중 1가지를 선택해 실시키로 했다.

이번 조합원 건강검진은 조합원 1인당 20여만원이 소요되며 관내 의료기관으로부터 견적을 의뢰받아 입찰 병원 중 최저가격 제시 종합병원에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권우택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양축활동을 하다보면 자신의 건강을 사전에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없으며 특히 질병 초기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 농촌의 현실”이라며 “조합원 건강검진을 통해 사전에 질병 발견을 통한 조합원들의 건강을 지켜 나가는데 도움을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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