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의 사학으로서는 처음으로 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가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 운동에 참여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용순)에 따르면 조선대학교와 방촌마을은 지난 21일 장흥 관산 방촌마을(대표 위계환) 현지에서 열린우리당 전남도당위원장 유선호의원, 전남농협 박용순 본부장, 장흥군 김인규 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로써 이 지역 타 대학에도 자매결연 운동에 참여토록 하는 데 기폭제 될 것으로 보인다.
조선대학교와 방촌마을 자매결연 협정서를 통해 조선대학교는 방촌마을에 학생노력봉사, 의료봉사, 영농기술지원을 펼치기로 했으며, 방촌마을은 조선대학교에 영농체험장 제공, 교수·학생의 연구 및 실습장 제공을 하기로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