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옥수수가 지역 명품 농특산물로 육성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윤재탁)은 초당옥수수 `감미옥''을 개발, 지역 명품 농특산물로 육성키 위해 지난달 27일 경북 봉화군 소천면 소재에서 신기능성 초당옥수수 재배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초당옥수수 시범재배 현장 평가회는 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종한 품종(감미옥)의 재배적지인 봉화에서 농가 시범재배를 실시해 지역 명품 농특산물로 조기 정착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범재배에 사용된 초당옥수수(감미옥)는 치아보호 효과와 피로회복 등 기능성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초미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품종으로 5농가 1500평에 추진한 결과, 300평당 140만원의 순수익을 올릴 수 있어 기존 찰옥수수 재배에 비하여 2배 정도 소득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원은 이에 따라 “2006년에는 봉화군 관내의 시범재배 규모를 20농가로 확대하고 도내 북부 지역에서도 시범재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