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전세창)은 지난 4월1일부터 8월1일까지 15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에 가정주부와 노인을 대상으로 원예치료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그램교육을 실시해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으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원예치료는 원예요법이라고 불리는데 식물을 가꾸면서 신체적 활동을 하고 자연에 대한 친밀감을 통한 심리적 치료와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미 미국,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보편화 되어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그 활동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원예프로그램 교육이 시작되기 전, 교육참가자의 일반적 특성조사와 삶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기본적인 내용과 식물에 관한 관심정도, 선호도 정도를 파악한 다음 프로그램을 치밀하게 계획해 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원에서는 하반기 교육계획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아동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대상은 엄마와 학령기 전 남,여 아동 5~6세로 모집인원은 10가족을 접수해 운영하게 되며, 모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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