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농협(조합장 정광운)은 최근 자매결연 마을 어린이들의 도·농 교류를 위한 `도시와 농촌어린이 친구 짝지어주기'' 행사를 강원도 영월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6월 자매결연을 맺은 검단농협 관내 6개 아파트 부녀회와 강원도 영월농협 6개 영농회의 어린이 각 20명씩 총4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첫날에는 친구로 짝지워진 도시어린이들과 농촌어린이들은 함께 영월책박물관, 곤충박물관을 견학했으며 청령포에서의 캠프파이어로 농촌에서의 첫날 밤을 보냈으며 둘쨋날에는 고씨동굴 체험과 레프팅으로 신나는 하루를 보낸 도농어린이들은 이메일 주소를 주고 받으며 아쉽게 헤어졌다.
검단농협 정광운 조합장은 “방학을 맞아 자매결연마을 어린이들의 교류행사를 처음으로 마련하게 됐다”며 “도농어린이 교류는 진정으로 도시와 농촌이 하나되어 상생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