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천농협(조합장 한영택)은 지난 18일 조합 하나로마트에서 진창희 농협제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 유관기관장 및 농업관련 단체장,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하나로마트 신축확장 개점식''〈사진〉을 가졌다.
조천농협은 기존에 있는 하나로마트를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00여평 규모의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대형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해 오전 8시부터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어 지역 유통문화를 선도하는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날 한영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과 고품질의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게 돼 어려운 농가경제에 도움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