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지방화 가속화 추세에 따라 조합발전 역시 자율권과 동시에 책임이 강력히 부여돼 성숙된 조합경영이 절실하게 요
구됩니다. ”
지난달 19일 경남정치망수협 상임이사로 선임된 김종명씨는 “조합장을 잘 보필해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복지어촌 건설을 통해 수협자치시대를 열어 가는데 일조하겠다”면서 이같이 소감을 피력했다.
김 상임이사는 부산시수협과 인연을 맺어 협동조합에 입문한뒤 경남 정치망수협 남천지점장, 수미지점장 상무를 역임하고 경남정치망수협 상임이사에 오르는 등 수협 다양한 직무를 두껍게 쌓은 베테랑 인물이다.
“경쟁력있는 수협 육성을 위한 경영지도 강화와 자립경영기반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현 인원을 최대한 활용해 어업인과 유대관계를 돈독히해 민주수협 발전에 기여하고, 친절과 봉사하는 자세로 어업인과 함께 호흡하는 조합 업무를 펼쳐 어업인 소득증대와 복지어촌 건설에 힘쓰겠습니다.”
김 상임이사는 아울러 “직원들의 투철한 사명감으로 어업인에 의한 어업인을 위한 봉사 정신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꾸준히 연구 노력하는 조합풍토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기자명 부산=제영술
- 입력 2005.09.07 10:00
- 수정 2015.06.28 12:31
-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