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농협(조합장 박찬균)이 전국농협(1319개)을 대상으로 평가한 ''05년 영농자재종합서비스 우수조합(10개)으로 선정됐다.
경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일군)에 따르면 산청농협은 영농자재 적기공급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따른 농업인 자재 구입편의 등을 제공함으로써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영농자재종합서비스운동에서 도내 최우수조합으로 평가됐다.
산청농협은 영농자재종합서비스운동을 벌이면서 `05년 상반기 영농자재(70억원상당)를 사전 확보하여 조합원의 편익제공을 위하여 전 품목에 대한 주문배달을 실시하였으며, 농기계순회수리서비스, 주유소 신설로 인한 저가의 유류공급 등 영농자재사업장 연중무휴운영으로 농업인의 영농편익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농협중앙회의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산청농협 관계자는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벼 육묘장을 설치, 쌀의 품질향상을 위한 가공시설개선 및 산지 벼 건조저장시설(DSC) 증설, 산지유통센터(APC) 설치 등으로 관내 농업인들의 농산물유통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