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반야월농협(조합장 우춘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조합원 1535명의 재산세 전액(1000여만원)을 대납지원했다.

반야월농협에 따르면 주민세는 매년 8월1일 현재 시·군·구에 주소를 둔 개인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농협의 이같은 주민세 대납 지원은 농협 설립목적에 맞춰 조합원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반야월농협은 지난해에도 전조합원 주민세 1000여만원을 대납지원 한바 있으며, 비료 및 각종 영농자재 1억원, 경로당 난방비 324만원, 조합원자녀 장학금 1200만원, 특색사업 지원, 원로복지대학 운영, 주부대학 운영, 어린이교실 운영등 각종 환원사업으로 4억2000만원을 조합원 및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우춘웅 조합장은 “올해에는 5억8600만원의 사업비를 책정해 더욱 더 실질적인 환원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조합원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이익을 환원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함으로써 더욱 발전된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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