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이 농촌인구 노령화 문제에 적극 대응하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중인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이 추진위원 구성과 장수마을 추진위원회 개최 등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경남농기원은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최적의 사업여건 조성을 위해 지난 18일 장수마을 추진위원 25명에게 도지사 위촉장을 전수하고, 장수마을 육성계획을 설명하는 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올해부터 3년간 경남도내 11개소에서 추진되며, 3년간 총15억6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 농촌노인에게 농업과 농업문화 영역에서 알맞은 일거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 생산활동에 필요한 환경정비와 건강관리, 사회활동 참여 등 체계적인 실천을 통한 노인들의 장수문화를 정립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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