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협 초대 상임이사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조합장과 임직원, 조합원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27년간의 축협근무 경험을 충분히 살려 차근차근 업무를 추진하면서 조합원들과 폭넓은 대화를 통해 조합원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먼저 알아보고 이를 업무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입니다.”

지난 29일 수원축협 초대 상임이사에 취임한 정법섭 상임이사는 “조합원과의 현장 밀착 조합경영으로 전국 제1의 수원축협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범섭 상임이사는 “조합원에 대한 무한 봉사를 다짐하고 조합원이 진정으로 주인이 되는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조합, 언제나 사랑받는 수원축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조합원에게는 실익과 고객에게는 믿음을 직원에게는 희망과 비전이 있는 조합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정 이사는 임기내 “2010 퍼스트 협동조합 모델 구현을 위해 전념할 것과 성과관리제 정착, 미래 수협축협을 이끌 인재육성, 조합원과 고객을 위한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운동과 변화모색으로 전국 최고의 수원축협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한 정범섭 상임이사는 1978년 5월 수원축협에 입사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은 이래 93년부터 관리상무, 94년부터 사료공장장, 99년부터 현재까지 전무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면서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초대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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