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지역 농산물이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은 올 상반기 중 농산물 88품목 3468건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13개 품목 27건의 부적합 비율이 0.8%로, 전국 평균 1.1%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농관원 경남지원은 이들 부적합 농산물 27건에 대해 폐기 또는 용도전환, 출하연기 조치를 내리는 한편 안전성이 취약한 여름철 엽채류 및 콩나물과 가을철 과실류·김장채소류, 겨울철 시설재배 생식 채소류 등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시중에 출하될 수 있도록 특별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