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으로 인해 시식회나 경품제공 등이 제한되면서 준비된 행사가 큰 차질을 빚고 규모마저 줄어든 것이 아쉽습니다.”

전상호 농협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아쉬움으로 표현하면서 공직선거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전 본부장은 “도 차원에서 많은 부분을 준비하려 했지만 제한되는 부분이 많았다”며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농협이 적극 나서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일환으로 “농협에서 부상으로 무이자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본부장은 또 “도와 함께 우리 농축산물의 안정적 소비확대를 위해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도입을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범도민생활운동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 제도의 도입을 위해 축산인과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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