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오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06년 농업기술혁신을 위한 미래농업 창출 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우리 농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농현장에서 농업고객이 요구하는 기술을 농업과학기술개발 연구과제에 반영코자 실시하게 됐다.
따라서 농업인과 농민단체, 소비자단체, 연구기관, 농림부 등 18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기술제안 분야는 농업·농촌의 영농분야 및 농산물 유통·소비·가공·이용 분야 등 농진청이 추진하고 있는 농업과학기술개발사업 전 분야에 대해 기술제안할 수 있다.
제안된 과제는 창의성·타당성·필요성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하게 되며, 농진청 연구과제로 채택해 내년도 농업과학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우수과제 3점을 선발해 시상도 이뤄진다.
윤순강 농진청 연구관리과장은 “제안자에게 정기적으로 추진사항을 알려주고 과제수행 및 평가에 함께 참여해 연구 활용도를 극대화 하겠다”며 “녹색혁명을 주도했던 옛 역량과 첨단 농업지식을 결집해 한국 농업을 미래의 생명농업으로 탄생시키는 새로운 전기로 삼을것”이라고 말했다.
- 기자명 박유신
- 입력 2005.10.05 10:00
- 수정 2015.06.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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