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6일, 8일, 9일에 걸쳐 한우, 낙농조합원을 대상으로 기술세미나〈사진〉를 실시했다.
지난 6일에는 화성시 향남면 복지회관에서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고급육 생산을 위한 단계별 사양관리와 질병관리 및 육성우 사양관리에 대한 교육을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 임연수 박사를 초빙해 한우농가들의 질의응답방법으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낙농세미나는 8일과 9일 남양농협 대강당과 화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협 젖소개량부 김●열박사를 강사로 대사성 질병예방을 위한 전환기 사양관리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우용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업 등록제 문제, 구제역, 브루셀라 등 질병문제, 악취법, 농장HACCP 등 양축현실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하고 "조합의 축종별 사양관리교육을 통해 조합원들은 꾸준히 경영합리화를 모색하고 개선하는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수원축협 비전인 2010 퍼스트 협동조합 모델 구현을 위해 한 단계 한 단계 진행 중이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2010 퍼스트협동조합을 만들 수 없는 만큼 관심을 갖고 조합사업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