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달성군지부(지부장 조상희) 직원 5명은 지난 7일 올해 3월에 자매결연을 맺은 달성군 유가면 한정1리를 찾아 이 마을에 벌초용 예초기 1대를 기증하고 기증한 예초기로 마을주민들과 함께 벌초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이날 벌초작업에는 마을주민 5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참석했으며, 연로하여 벌초가 어려운 농가의 묘 6기를 벌초했다.
벌초작업에 참여한 농협 달성군지부 김도환 과장대리는 “벌초작업을 도우면서 자매의 정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해마다 자매결연마을의 벌초작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