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담양군지부내 농가주부모임 연합회 회원 등이 `담양군 농촌사랑 자원봉사단''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담양군 농촌사랑 자원봉사단은 지난 6일 농협담양군지부 회의실에서 김규철 군지부장,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한 관내 농협여성복지담당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3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담양군 농촌사랑 자원봉사단’(단장 최순남)은 이날 발대식을 마친뒤 추석을 맞이해 홀로 생활하는 대전면 나순금(86세) 할머니등 독거농업인 60명에게 쌀, 이불 등 생필품 전달과 말벗 서비스를 해주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 했다.
‘담양군 농촌사랑 자원봉사단’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의 독거농업인,소년소녀 가장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방문해 밑반찬 제공, 빨래, 목욕봉사, 말벗 서비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규철 농협담양군지부장은 “담양군 농촌사랑 자원봉사단이 농촌지역에서 자원봉사들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의 손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