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전세창)은 지난 9일 농업 과학교육관에서 가족간의 이해와 상호 존중하는 대화 등의 행복 가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중심의 가치를 재 강조하고 부부가 함께 노력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행복한 가정 만들기 공개강좌를 실시 했다.

경기도 생활개선회원 부부 74명을 초청해 실시한 이날 교육에는 차명호 교수(평택대학)의 ‘사랑과 행복 그리고 꿈이 있는 가족’에 대한 특별 강의와 천안대 송정아 교수의 ‘상호 존중 하는 아름다운 대화 기술’에 대한 강의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게임도 곁들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가한 경기도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요즘 싼 값에 대량으로 수입되고 있는 중국산 찐쌀에 대한 밥맛 바로 알기를 위한 체험으로 찐쌀 밥을 지어서 우리쌀 밥맛과 비교해 우리쌀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우리쌀 먹기 홍보요원으로서 활동을 다 할 것을 결의 했다.

전세창 원장은 이날 “행복한 가정 만들기 운동이 활성화되어 효과를 배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앞으로 물밀듯이 밀려올 수입 농산물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인 스스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 하고 도시 소비자는 우리 농산물 먹기 운동에 앞장서자”고 장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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