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박용순)는 차질없는 벼베기를 위해 지역본부 농기계부품센터와 지역농협 농기계서비스센터에서 수확작업이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0월말까지 공휴일 및 주말휴무 없는 비상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현재 관내 73개 지역농협의 농기계서비스센터에 121명 기술요원들이 부품수급 및 고장난 농기계 수리를 위해 오전 9시부터 일요일과 공휴일도 없이 본격적인 농기계수리봉사를 실시중이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도 가을철 영농기에 사용할 농기계 적기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농기계서비스센터 15개 운영조합 농기계기술요원과 합동으로 지난 23~24일 양일간 구좌읍 우도면 일원에서 농기계수리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일군)도 수확기를 맞아 콤바인, 바인더 등에 소요되는 수리용 농기계부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창원 대산면 농기계부품센터에서 11월 20일까지 농기계부품 비상수급 상황실을 운영한다.
농협농기계부품 비상수급상황실은 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역농협 농기계서비스센터에 부품 순회공급은 물론 긴급배송 등으로 농기계수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농협경남본부 관계자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수확기 반드시 필요로 하는 콤바인, 바인더의 크롤러(궤도바퀴), 예취날 등의 부품을 다수 확보하고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