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은 제55회 식목일을 맞아 올해부터 숲가꾸기 공공근로사업을 실업자 구제를 위한 일시적인 실업대책사업에서 장기 국가정책사업으로 전환, 「제2의 식목, 숲가꾸기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앞으로 해마다 저소득계층 실직자 1만2000여명을 고용해 10만ha의 숲에서 솎아베기 등 숲가꾸기를 실시하는 한편 이들 중 근로의욕과 작업능력을 가진 2400여명을 대상으로 2주간 기술교육을 실시해 임업기능인으로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산림청은 추진 첫 해인 올해 1589억원의 예산을 투입, 전국 850개 사업장에서 연인원 430만여명의 실직자를 고용, 11만ha의 산림을 경제림으로 가꿔 주는 동시에 숲가꾸기 참여 실직자 4500명에 대해 임업기능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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