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영암군지부(지부장 최기홍)는 농업·농촌의 활력과 발전을 위해 농촌봉사활동에 관심이 큰 40여명의 자원봉사단을 구성, 본격적인 농촌사랑에 발벗고 나섰다.〈사진〉

영암군지부는 지난 22일 학산농협 회의실에서 농협임직원과 농촌봉사활동 자원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농협영암군지부 자원봉사단’발대식을 갖고 학산면 인근 농경지 하천변에서 페비닐, 농약 빈병 등을 수거하며 농촌지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결성된 ‘농촌사랑 자원봉사단’은 평소 봉사활동이 활발한 부녀회원 등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연중 수시 농촌을 방문, 노령, 부녀농가 일손돕기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다각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게 된다.

한편 농협영암군지부와 10개 지역농협은 농촌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올해 50여개의 도시권 기업, 단체 등과 1시12촌 자매결연을 알선, 지역 농산물 사주기 등 다양한 도농 교류사업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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