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구지역본부 장기동지점(지점장 최상록) 임직원 및 대구장동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이선옥) 회원가족 등 40여명은 지난 25일 문경시 동로면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오미자축제 현장을 방문해 오미자 수확체험을 하며 자매결연 마을의 부족한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
이날 농촌마을에서의 오미자수확체험에 참가한 자매단체 가족들은 오미자농장에서 오미자 수확체험과 함께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등 5가지의 맛이 난다는 오미자음식 시음회와 별도의 전시장에 마련된 오미자 사진 전시회 등을 관람하며 농촌전원을 만끽했다.
농협 장기동지점이 주선한 이날 오미자 수확체험 행사에 참가한 대구장동초등학교 학부모회 이선옥 회장은 “가족들과 함께 한 농촌체험 나들이가 너무 즐겁고 보람된다”며 “오늘 직접 수확하고 시음해본 오미자를 학부모회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문경 동로에서 생산되는 오미자의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