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장, 신기술 공동사업 추진으로 축산농협 포승연합사료가 새롭게 출발하겠습니다.''
부천축협과 경인지역 및 충청지역의 12개 축협은 지난달 30일 인천 송도비치호텔에서 축산농협 포승연합사료 설립추진을 위한 참여축협 공동워크샵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정영세 부천축협 조합장은 인삼ㄹ을 통해 “축산농협 포승연합사료는 협동조합간 협동의 원칙에 따라 사료공장의 공동투자와 연합사업을 통한 규모화, 전문화, 효율화를 추진함으로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양축농가에 대한 최대 봉사를 실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말하고 “공동사업 형태로 운영해 참여조합의 경제사업 활성화, 안정적인 사료판매 확대 등으로 협동조합간의 협동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컨설팅 업체인 지역농업네트워크 박영범 대표는 축산농협 포승연합사료 연합사업 구상과 발전전략을 통해 “국내 사료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최근의 축산여건의 변화, HACCP인증추진에 따라 업체간 과당경쟁고 구조조정이 가시화되는 상황”이라고 전제하고 “2007년 완공을 목표로 공장신축을 추진하고 있는 축산농협 포승연합사료공장은 경영안정성과 투자비 확보차원에서 경인지역 및 충청권 조합의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해 최고 품질의 사료공급을 통한 양축가 실익 증대, 참여조합의 사료판매 확대로 경제사업 활성화, 사료시장의 건전성과 투명성 제고로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유도한다는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7년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원정리에 건립하는 축산농협 포승연합사료공장은 교통 및 물류여건이 탁월하고 전력 및 용수, 오폐수 처리능력이 우수하며 노동조달 여건, 지원기관 및 생활환경 등 사료공장으로서의 입지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이다.
축산농협 포승연합사료는 이달중으로 참여조합 기본협약서 및 운영계약서를 체결하고 사업단 구성 및 사업시스템 구축, 오는 11월까지 종합사업계획 수립 등의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