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수산과학원(원장 김영규)은 새로운 해외어장 개발을 위해 지난 7월 23일부터 97일간 북태평양 공해어장에서 빨강오징어 자원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민간 원양채낚기선에 수산과학원 조사팀을 투입해 북태평양 공해상 빨강오징어 자원을 대상으로 어획시험조사와 어획방법 및 어장환경조사, 자원량 추정 등을 실시했다.
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시험조사사업은 최근 우리나라 연근해 수역은 물론 우리나라 원양오징어 어선의 주조업 어장인 포클랜드 수역의 오징어 어획 부진에 따라 안정적인 해외어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밝히고 “이번 자원조사결과분석을 통해 어장진출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는 정책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