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종 창원산림조합장은 지난달 18일 취임식과 함께 향후 4년간의 산림조합 경영전략과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9월 중순 민선 제5기 조합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유 조합장은 창원 북면 출신으로 지금까지 28년 동안 줄곧 산림조합에 몸담아온 정통 ‘산림맨’으로 통한다.

특히 지난 1994년부터 11년 동안 창원산림조합 상무로 근무해온 유 조합장은 “그동안의 조합운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직에서 느낀바를 아낌없이 발휘해 조합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도시형 산림조합의 특성을 살려 웰빙시대에 맞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조합원이 진정한 주인으로 대접받는 조합은 물론 이 지역에서 꼭 필요로 하는 산림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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