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구지역본부(본부장 전홍기)는 지난 14일 섬유패션기능대학과 협력해 농촌의 정보화 확산을 통한 농업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인터넷미디어과 교수 및 학생 20명을 2개조로 편성해 농촌사랑 정보화 봉사대를 구성, 발대식을 갖고 10일간의 ‘농촌사랑 정보화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섬유패션기능대학의 농촌정보화 봉사대는 다사농협(조합장 엄준호)이 운영하는 농업인정보이용센터에서 농업인정보화교육장 강사ㆍ보조강사 활동, 농가를 방문하여 간단한 PC수리와 인터넷환경 설정 등을 도와주는 정보화도우미 활동 외에 농가일손돕기 등의 영농체험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농협관계자는 “대학생 농촌정보화 봉사대 활동을 통해 농업인들의 정보이용 능력 향상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