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량농협(조합장 송종열)은 지난달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행정기관, 울산석유화학공단 관계자와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석유화학공단내 19개업체와 청량면 지역생산 추곡을 수매키로 하는 약정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에서 울산석유화학공단내 19개업체는 올해산 벼 5060가마(40kg, 조곡)를 수매하고 청량농협이 공급 및 부대용역을 맡게 된다. 이날 조인식에는 엄창섭 울주군수와 구본훈 석유화학공단협의회장 등이 참여했다.
울산석유화학공단에서는 지난해에도 7000가마를 수매해 지역의 농업인 소득증대를 기여하는 등 도·농상생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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