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지난달 25일 신북면 가채리 254-5번지 현지에서 김영일, 박준수 전임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가공사업장 착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포천축협 육가공사업장은 지난해 경기도 선택형 맞춤농정 지역특화사업으로 도비, 지방비, 자부담 등 총 26억여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1000여평의 대지에 가공시설 175평, 저장시설 280평 부대시설 127평 등 총 580여평 규모로 건립된다.

포천축협은 육가공공장 건립으로 ‘마홀촌브랜드’ 구축과 HACCP를 인증 받아 축산물에 대한 깨끗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한편 양축농가가 생산한 축산물을 잘 팔아주는 역할을 수행해 축산물 유통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양기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육가공공장이 완공되면 지역내 최초 HACCP인증업체로 대도시 및 주변도시 시장 확대, 군납 및 학교급식사업 등 종합식육가공센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면서 “포천축협은 양축조합원이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사양관리, 방역사업 등?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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