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각종 사업을 조합원들의 실익증대와 조합의 발전에 역점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추진하겠습니다.”

전남 고흥 두원농협 송기두 조합장(65)은 “임기동안 조합경영을 조합원들과 인화단결로 조합의 발전된 미래를 위해 깨끗한 마음의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고 처음 생각한 마음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지난달 27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조합장은 “특히 유자가공공장의 활성화가 조합의 사활이 달려있는 제일 중요한 사업인 만큼 해외수출 개척에 주력하는 등 이를 발판으로 조합경제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조합장은 “항상 조합원들과 늘 함께 하는 영농현장 위주의 지도사업을 펼치는 등 조합원들과 상생하는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농협으로 거듭발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조합장은 지난 1997년 농협상무로 정년퇴임 후 두원농협 이사 4년과 두원산악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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