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논산시 노송면의 1000평 비닐하우스에서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그린팜 작목회」 이태운사장은 요즈음 어느 때보다 농사일이 신이난다.
지난 2월말부터 수확, 판매하고 있는 딸기가 품질이 우수해 같은날 출하한 다른 농가보다 상자당 3000∼4000원이상 더 좋은 가격을 받기 때문이다.
물론 이같은 결과에는 이사장의 딸기재배 12년 경력이 밑바탕이 됐지만 딸기를 정식하기 전부터 주기적으로 간비해온 그린팜시리즈<사진>가 큰 몫을 했다.
그린팜은 토양 및 환경친화형 농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요즘추세에 발맞춰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주)넬 바이오텍(대표 김승일)에서 개발, 지난해 3월부터 대농민 판매를 실시하고 있는 토양 및 식물의 활력증강 기능성 비료이다.
넬 바이오텍 관계자는 『그린팜은 면역기능 증진 및 병원균 생장억제효과와 음이온 에너지의 작용으로 토양내 호기성 미생물을 활성화시켜 각종 오염물질이나 독성을 흡수, 분해함으로써 유익한 환경을 조성해 준다』고 말했다.

또한 강알카리도에 의한 효과로 산성비 또는 산성토양의 원인물질인 황산염과 질산염등을 흡수, 완중하는 능력을 나타내며 지력회복에 효과를 발휘한다고 덧붙였다.
그린팜시리즈는 현재 예방 및 내병성 증대에 효과가 있는 「그린팜」을 비롯해 「그린팜 플러스」, 「그린팜땅」, 「팜팜아인산」, 「스피드 룸」, 「칼에스원」, 「팜팜파워」등 7종이 출시돼 있다.
넬 바이오텍 관계자는 『현재 그린팜 사용농가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국에서 구입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자신있게 밝혔다.
김선희 sunhe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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