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황토쌀시범단지와 다인농협, 단북친환경황토쌀작목반 등이 생산한 정부 ‘품질인증쌀’이 농가소득을 크게 증대시킨 것으로 나타나면서 인증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성·군위출장소(소장 송영현)에 따르면 품질인증 승인 조직인 의성황토쌀시범단지에서 일품벼를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시중가 보다 40kg 대당 7000원 높은 가격으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인농협, 단북친환경황토쌀작목반에서도 품질인증 원료벼 2862톤을 시세보다 40kg 대당 최고 3000원 더 비싼 가격에 매입을 추진중에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성·군위출장소는 특히 시범단지내 품질인증 생산포장에서 생산되는 벼 중 최고품은 예정가 5kg 2만5000원의 ‘톱-라이스(Top-Rice)의 원료벼로 공급하고 있어 앞으로 보다 높은 가격의 매입이 이뤄질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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