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축협(조합장 강용권·사진)이 올해도 직원업무능력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함에 따라 도내 농축협의 위상을 한층 빛내주고 있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에 따르면 지난달 농협중앙회 및 회원농축협 전 사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 직원업무능력(OJT·On the Job Training)종합평가’에서 제주축협이 전국 최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직원업무능력종합평가 결과 제주축협은 100점 만점을 획득해 전국 148개 회원축협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제주축협은 지난 2002년 이후 4년 연속 전국 최우수사무소로 선정돼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받게 됐다.

이밖에도 지난 7월에는 농림부에서 시행한 ‘소 부루셀라병 방역 특별포상제’에서 전국 1위로 선정돼 지원 혜택을 받는 등 업무 전반적으로 우수한 모범사무소로 평가를 받고 있다.

강용권 조합장은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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