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협의회(협의회장 김봉수 서귀포농협조합장·사진)는 농협중앙회 품목별 전국협의회 사업평가 결과 과수류 10개품목 중에서 지난 2003년과 2004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조직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최우수조직 표창과 시상금을 받게 됐다.
이로써 제주감귤협의회는 농협중앙회로부터 표창 및 시상금과 함께 내년도 예산배정시 협의회 특색사업비로 1500만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지원 받는다.
감귤협의회는 그동안 감귤자조금사업과 유통명령제 추진, 감귤소비촉진 홍보활동, 감귤운송계약업무 개선, 세토까 상표선정, DDA농업협상 등의 농정활동 강화로 고품질감귤 생산지도에 앞장섰다.
또 유통개선을 통한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 기여부문에서 포도, 단감 등 국내 주요 경쟁과일에 비해 점수가 월등히 높았고 과수 10개품목, 채소류, 화훼특작류 등 총 30개품목 중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김봉수 협의회장은 “내년에도 기존사업을 개선 보완하고 교육지도사업 확대와 FTA기금에 의한 과수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 강구와 DDA협상에 따른 대웅방안 모색 등을 역점사업으로 지속 추진하는 등 협의회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