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차원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책안에 따르면 우선 첨단장비를 활용해 사전탐지체계
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중감시 강화차원에서 경비행기 1대를 추
가 확보하고, 주요 등산로에 무인감시장비를 현재 11대
에서 오는 2010년까지 90대로 확대키로 했다.
또 산불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초속 16m이상
의 강풍에도 운항이 가능한 초대형 헬기 2대를 2002
년까지 신규로 구입하고, 대형헬기 4대와 소형헬기 2대
도 신규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산불관련 부서의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공중투하 전문진화대를 증원하는 한편 산불조심기간 중에는
공익근무요원 전원을 지상진화대원으로 편성한다는 방침이
다.
이밖에 방화죄의 형량을 높이고, 실화자는 징역형으로
벌칙을 대폭강화하며, 산불위험시기에는 등산로 90%이
상을 폐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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