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유통시설을 확보해 변화된 유통환경에 적극 대비하고 조합공판장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5일 광주원예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5선에 오른 박종재 조합장은 “대형 유통업체와의 직거래를 활성화시키고 각종 급식업체 및 기관과의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산지 유통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박 조합장은 “조합 공판장 운영을 가격 경쟁에서 이기도록 하고 친절과 서비스는 물론 생산자와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 공판장으로 만들고 특히 호남권 화훼생산 유통의 중추거점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조합장은 또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판매망 확보 및 전문매장을 개설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에 배전의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박 조합장은 “조합 농업용 필림공장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장기계획에 따른 인력 감축과 불필요한 고정 자산을 매각 처분하는 등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혁신을 이뤄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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