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이 좋은 성과를 가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현재 130쌍이 도시의 기업 및 기관, 단체 등과 농촌마을, 협동조직이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383회 교류에 인연원 1720명, 금액으로는 13억원의 교류실적을 올렸다.

교류실적을 보면 농산물직거래가 전체금액의 69%인 8억5000만원으로 가정 많고, 물품기증 1억5000만원, 농촌일손돕기 52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농협은 1시1촌 자매결연을 통한 도농간 교류를 활발히 전개한 서귀포시 관내 강정마을, 법환마을, 북제주군 관내 곽지리, 대흘2리, 유슈암리, 남제주군 관내 신산리, 세화3리 등 7개 우수마을을 선정 각각 100만원의 마을발전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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