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우수한 장미·딸기 품종 육성을 통한 로열티문제 해결과 한국형 유기농업 생산기술체계를 정립키 위해 이달 중으로 장미·딸기 사업단과 유기농산물 기술개발사업단을 신설 운영키로 했다.
사업단은 국공립연구기관과 대학, 농업인, 민간기업 등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며, 공모를 통해 사업단장을 선발한 후 사업단장 주관하에 년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장미·딸기 사업단은 주로 우수 품종육성과 재배기술 개발 및 현장보급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유기농산물 기술개발사업단은 유기농업 기술체계 정립 및 실용화 모델 개발, 친환경 농자재의 특성검정 및 표준사용기술 개발, 생물학적 방제 종합 팩키지 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관련 농진청은 올해 장미와 딸기 사업단에 각각 10억원씩, 유기농산물 기술개발사업단에 6억6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 기자명 박유신
- 입력 2006.01.18 10:00
- 수정 2015.06.2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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