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농협 조합장에 심재극 현 조합장이 재선돼 앞으로 4년간 군포농협 발전을 이끌게 됐다.

지난 15일 군포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심재극 조합장은 총 투표자 1108명중 883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644표를 얻어 군포농협 조합장에 재선되는 영광을 누렸다.

심 조합장은“현재 우리 농업.농촌은 FTA자유무역협정 체결과 DDA 농업협상, 추곡수매제 폐지 등으로 매우 어려운 길을 가고 있다”고 말하고 “지난 4년 동안의 조합경영 경험을 살려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군포농협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농산물 유통사업 확대 등 도시조합의 위상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조합원에 실익을 제공하고 경영 내실화와 조합원의 단결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전국 최고의 복지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