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04년 실적 194억원보다 35%성장한 실적으로 연합판매사업이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품목별 판매실적은 △감귤류 134억원(노지감귤 51억원, 하우스감귤 35억원, 한라봉 18억원, 토마토 9억원, 비가림 6억원, 기타 15억원) △채소류 102억원(마늘 37억원, 당근 19억원, 감자 16억원, 무 9억원, 브로커리 7억원, 양배추 6억원, 기타 8억원) △알선실적 25억원 등이다.
이처럼 지난해 제주연합사업이 성장세를 보인 것은 연합조직이 농림부로부터 공동마케팅조직 선정된 데다 제주당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가락시장법인과의 유통협약 체결, 해상 냉동운송을 통한 물류비 절감, 청정 제주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확대를 위한 농축산물전 개최, 소비지 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지역단위 상품설명회 개최,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한 소포장 등 상품화 추진 등을 들 수 있다.
제주농협 연합판매사업단은 올해도 사업추진목표를 350억원으로 설정하고 본부 도매사업부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산지를 규모화하고 조직화해 산지유통 혁신 및 유통업체와의 거래교섭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