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육우 풍미개선사업은 안성육우의 고급화및 맛의 차별화로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으로 육질의 고급화와 육우고기의 기호성 증진에 유익한 육우를 상품화해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신우철 안성축협조합장은 이날 “지난해는 축산물 가격이 비교적 안정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육우에 대한 가격하락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입육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육우의 품질강화와 함께 전략적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조합장은 특히 육우의 품질강화 방안으로 “안성시, 안성축협, 안산사료가 공동으로 육우의 생산기반을 정착시키고 품질차별화를 위해 육우 풍미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안성은 전국 제일의 축산지역으로 육우사육마리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육우에 대한 우수성 홍보와 함께 수입육과의 차별화 및 고급화로 소비자 기호성을 높일 수 있는 육질을 개선해 고기의 맛을 향상시켜 생산기반 정착과 함께 생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전국 명품브랜드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